오랜만에 여행..
코로나로 갇혀서 지내는 동안 주위에 많은 변화가 왔다.
미국시골은 마스크를 안쓰는 편이나 지금도 쓰는
사람들이 보인다. 백신을 4번이나 맞았지만 몇달전에는
귀찮고 바이러스도 약해졌을 거라는 생각으로 피했다.
그러니 2달전에 직통으로 걸려서 며칠간 고생하고
2주간만에 회복되었다.
2번이나 한국방문을 연기하면서 지연된 여행은
가벼운 마음이 아니였다.
9월4일 2022년 케네디공항에서 출발로 2시간 인천공항
layover때 대구자형을 만나서 캄보디아로 DESTINATION을 잡았다.
보통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한다고 줄서서 기다렸지만 1시간이상 기다렸다.
그전에는 북극으로 해서 러시아,몽고, 중국으로 가는 노선이였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알래스카 해안가로 가는것 같았다.
가는 도중 위급한 승객이 생겨서 Anchorage 공항에 착륙하고
지연되서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땐 뛰어야 했다.
다행히 대구자형이 입구에서 기다려 주셨고 캄보디아로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는 2시간 지연해서 늦은 승객들도 탈수있었다.
프놈펜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자정이 되었다.
오래 기다리면서 baggage를 기다렸지만 없었고 마중나온
친구도 너무 기다렸다.
다음날에 1시간 걸리는공항에 가서 다행히 찾을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친구집을 둘러보니 별장 같았다.
큰 침실이 8개나 되고 화장실이 11개로 3층 빌딩이였다.
대지는 1.5acre 1,800평에 바나나, 야자수 나무들이
잘 어울려 있었고 20마리나 되는 아프리카 닭들이 마음것
돌아다니고 몇마리 오리도 보였고 한 쌍의 공작새와 2마리
German Shepherd가 지키고 있었다.
2군데 있는 연못에 큼직하게 운동하게 좋은 실외 수영장이
좋은 자리에 있어 반겨 주는것 같았다.
빌딩안에서 많은 방들로 익숙하게 지내는 되는 며칠이 걸렸다.
친구는 공장을 운영하다가 몇년전에 팔고 정년퇴직을했다.
손수 설계로 10만불 들려서 지었다고 했으며
정원사 2명과 숙식하면서 집안을 돌보는 house maid
여성 1분으로 1달간 생활비는 2천불이라 했다.
6개월간 집에 있고 나머지는 지인들을 만나며 미국, 한국,
여러나라를 통해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손 수 작은집을 돌보고 해도 최소한 1달 3천불이다.
친구는 지난 20-30년동안 시간이 있을때면 여행을 즐겨서
아프리카 safari, 이집트 피라밋, 남미 마추픽추, Easter Island,..
세계 관광지는 다 다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