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봉이 14만달러!!!

첫 연봉이 14만달러!!!

 

여동생 딸이 버클리에서 3년을 공부하고

지난 여름 보스턴에 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시간당35불을 받고 2달간 일했는데

그 회사에서 연봉 12만달러 offer가 왔다고 했다.

여동생 딸은 컴퓨터 전공으로 졸업반이고 내년5월초에 학사학위를 받는다.

 

그전에 둘째 아들 고교동창이자 절친인은

3년전에 MIT에서4년 Chemical Engineering을 졸업하고 첫 연봉이8만달러였으나

2년후에 생활비 적은 시골지점 회사에서10만불이 넘는다고 들었다.

연봉이 전부는 아니지만 반쯤 보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나머지는 하는 전공이 얼마나 개인의 적성에맞는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아무리 좋은 직장도 싫어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억지로 열심히 해도

능률이 떨어지고 힘들어만 진다.

오랜 세월을 통해서 즐거운 직장생활은 행복한 결혼생활과

대등할 정도로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여동생 딸은 회사의 offer 를 잠시동안 미루면서 생각중이고

아마도 몇 회사에서 offer를 더 기다리는 것 같다.

앞으로 졸업식전 6개월 동안 좋은 3-4 회사에서offer가 와서

자신이 만족되는 직장을 선택하기 바란다.

 

누구나 자기의 적성에 만족하는 직업과 좋은 보수를받는것 보다

더 멋있는 것이 어디 있겠는지..

공자님께서 "Choose a job you love, and

you will never have to work a day in your life." 말했다 한다.

좋아하는 직업을 가지면 평생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다고..

 

updated as of 10월 26일 2020년

offer가 더 좋은데에서 들어와 지금은 캘리포니아

집에서 내년 여름까지 근무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원래는 뉴욕시티에서 첫 회사를 다니게 됐는데

covid-19 pandemic으로 회사에서 안전을 생각하고

첫 연봉은 14만불에 2만불 보너스로 지난 여름에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