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Fort Carson에 근무할때 큰애에게 물었다. 다음에 어디로 가서 근무 하나고 하니 화와이 아니면 씨애틀 워싱턴 주에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한국 문화와 언어도 배울겸 한국에 가기를 바랬다. 그런데 3년전쯤 대구에 주둔한 미군 친구를 방문한 뒤 한국에 가고 싶다고 했다. 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격려했다. 큰아들은 미육군대위로 한국을 지원해서 2019년 2월초에 파견됐다. 우리도 한국을 방문하면서 두번이나 공동구역지역 JSA을 찾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마비되기 전에 시간 있으면 여행을 즐기는 것 같았다. 만리장성에서 마라톤에 도전을 했고 마카오에 가서 세계에서 제일 높은 번지점푸도 시도했다. 여러번 필리핀으로 가서 즐기면서 스쿠버 다이빙 면혀증도 땄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