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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아 LOCUST GROVE

William Beak 2017. 3. 28. 22:10



달리아 LOCUST GROVE

(Samuel F. B. Morse House)





몇년전부터 가을이면 토요일 레스토랑에 들려 아침식사를

배부르게 먹은후 들리는 곳이 있다. 상쾌한 가을 바람에 맑고

파란 하늘을 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20분후에 도착한 로커스트 그러브.

아침 9시지만 몇명만 있어 내정원 처럼 느껴졌.






여기에 오면 다른꽃들도 있고 반은 밭농사에서 나오는

농작물도 있지만 특히 눈에 뜨이는

여러가지 종유의 달리아 dahlia를 볼수있다.

자원봉사단이 정성있게 가꾸는것 같이 보였다.














나도 지난 5년간 5종유의 달리아를 심었으나 계속 해마다

겨울에 보관해서 봄에 심는것은 2종류 밖에 안된다.

처음에는 하나를 심어 코스모스 비슷한 모양과 주황색을

띠며 크게 많이 피어났는데 늦 가을에 뿌리를 캐서 보관하는

것을 몰라서 그냥 두었더니 다음해에는 안나타났다.


두빽을 시장에 사서 심었더니 4종류가 나왔었고 잘 보관해서

해마다 다시 심었으나 2년후 2종유만 남았다. 2종유는 너무

번식이 잘되서 처리 곤란에 이르렀다.















너무 많아 부모집과 큰외삼촌집에 주었으나 번식이 좋아

아직도 넘쳐 흐른다. 혹시 동네에 정원크럽이 있나 찿아

보고 있는 중이다. 만약 있으면 서로 많은 꽃종유를

물물교환하는 식으로 하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1847년 모르스 전신을(전보) 발명한 Samuel F. B. Morse

집을 사서 몇년동안 꾸민후 평생동안 여름에 지낸집이다.

모스 부호(Morse code)1844년 최초로 미국의 볼티모어와

워싱턴 D.C. 사이 전신 연락에 사용되었으며 마지막으로

1999년도 까지 중요한 통신 역활을 했다.




허드슨 강변을 끼고있어 산책하기도 좋게 되어 있다.

결혼식 피로연도 하기 좋은 장소로도 알려지고 있다.

가을 아침에 와서 반 나절 보내기 좋은곳이며

입장료가 없으니 부담도 없다..



이건 처음보는 꽃이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