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청년
큰애가 그린 베레 Green Beret라는 미육군 특전부대의 훌련을
4개월 받다가 사정상 나와서 나머지 6개월은 1년 후에
맞칠수 있다는 선택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1년이 늦은 대위훌련을 폴트 벤닝 조지아
Ft. Benning Georgia에서 3개월간 받으면서 한국에서
교육받으로 온 세명의 한국군대위를 만났다고 했다.
큰아들은 미육군대위로 한국을 지원해서 지난 2월초에 파견됐다.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후 지난 5년반 동안 많고 힘든 훈련들을
받으면서 레인저 RANGER도 수석으로 맞쳤고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도 다녀왔다.
그동안 포트 베닝 Fort Benning, 포트 카슨 Ft. Carson,
포트 브래그 Ft. Bragg에 있었으며 단 한번만 방문했다.
집에 올때나 갈때나 차로 2-3일 걸리는 거리를 혼자 운전했고
비행기로 오면 공항에서 3시간 버스와 기차를 타고왔다.
한번도 차로 2시간 걸리는 공항에 안데려줘서 미안한 마음이였다.
한 청년은 해병대이고 다른 청년은 기갑사단에서 왔다한다.
사진을 함께 담은 대위는 같은 보병으로
큰애가 근무하는데에서 있는다니 보통인연이 아닌가 싶다.
4년 사관생도에 5-6년 군대 훌련과 생활로
다져진 몸과 마음으로 두 청년이 같은데 근무 하면서
좋은 인연으로 잘 이어지길 바란다.
두 청년같은 젊은이들이 많으면
한반도의 평화와 국력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한반도의 현실이지만
독일처럼 평화통일의 길로 잘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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