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핀 무궁화 정원에서의 석양

William Beak 2016. 8. 3. 00:44


 
 

활짝핀 무궁화 정원에서의 석양



나는 무궁화가 멋있다. 자랑스러운 대한 민국의 국화 !!!

한번 칠월에 피기시작하면

서리가 내릴때까지 끝없이 피고 진다.



2-3주 무더위가 지속 었지만 2-3일간만 밤에도 더워서 창문을 닫고

냉방 장치에 의존해야 했다.

아무리 실내공기가 좋다고 해도 밤에 창문을 열고

환통되는 신선한 바깥공기를 원한다.

직장에서 집에오면 창문닫힌 실내는 답답하고 공기도 무거운 느낌이 든다.

무더위에 강우량이 없다가 이틀동안 8cm내린비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어 뒷정원 전체가 꽃으로 단장된 기분이다.

일주일 일기 예보에도 날씨가 좋을거라고 한다.

낮에는 화창한 섭씨29에 밤에는 17도 된다하니 여름날씨론 좋은 편이다.

여름의 긴무더위는 지나가고 더워봤자 가끔 2-3일 될것같다.

공간이 많으면 울타리 나무도 좋고 그냥 여기 저기심어도 멋있다.

3-4미터의 높이에 팔목 정도의 굵기며 큰것은 꽃만 수백개가

이른 새벽에 피었다가 오후에는 오므라들기 시작하고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내가 사는 여기는 거의 집집마다 무궁화가 있어

한여름의 무더위속에도 아름다움을 표현 하는것 같다.






내정원에는 세가지 색깔이 있다. 하얀색, 보라색 그리고 분홍색.

7년 전부터 심기 시작 지난 5년동안 한30cm로 잘라서 봄에 심었다.


2년만 더있으면 제법 큰 무궁화가 집주위로 20그루가 더될것이다.


벌새(Hummingbird)가 분주히 왔다 갔다 했는데 카메라가


없어서 찍질 못했다.


영어로는 Hibiscus syriacus or Rose of Sharon 샤론의 이라 불리운다.




 집에서 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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