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지금 나오기 시작한 그들

William Beak 2016. 7. 15. 02:39



한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지금 나오기 시작한 그들






GLADIOLUS 글라디올러스는

30개쯤 되는 벌브(bulb)는 겨울동안 보관해서 심었고





40개는 사서 심었다.

모양은 비슷하나

색깔이 다양해서

어떤 색채가 나올가 궁굼하다.

마침 첫 꽃송이가 피어올라 가고 있음








DAHLIA 달리아는 100그루는 되는것 같다.


너무 많아서 부모님 정원에도 12그루쯤 심어 드렸고


외숙모한테도 주었다.






꽃은 지금쯤 피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릴때까지피우며

내가 좋아하는 크고, 우람한 달리아는

뿌리가 신통치 않아서 다시 나오는데 실패 했음. 



해바라기는 두가지 종류를 키워 봤는데,

지금 피어난것은 빨리 피고, 키도 적고,

꽃도 적으면서 여러개 달리고

씨앗도 적어서 새들이 다먹



한달후에 피는 해바라기는

키도 커서 2m 이상에서 3m 쯤 됨

꽃도 크게 하나만 생김

망을 쒸워나도 다람쥐가 다먹었음



대부분 꽃들은 반그늘을 좋아하는데

꽃이름 말대로

햇빛을 너무 좋아해서

꽃이 하루종일 햇빛 방향을 따라감


작년에는 대대적으로 씨를 받아서 심었고

그중 반은 사슴때문에 절단나고

나중에는 20그루만 남았으나

다람쥐하고 새들때문에 씨도 못받았으나

불행중 다행으로 그밑으로 떨어진 씨가 저절로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LILY 백합도 피었다.


이종류는 꽃 색깔도 좋을뿐더러 향기도 찐하다.

20그루쯤 있으나

올해 20그루 더사서 심었다.





무궁화는 한번 피면 계속 서리가 올때까지 피어나고


대체적으로 잘 자라는 편이고 병충에도 강하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가 꽃으로 정했는것 같다.


3그루는 얻어서 심고



3그루는 사서 심고


나머지 14 그루는 내가 가지짤라서 번식 시켰음


사서 심은 무궁화는 2-3년이면 적당한 크기가 되는데 비해


내가 키운것은 5-6년이 걸려야 됨.





덱 계단으로 가는 양쪽에 장미, 무궁화 그리고 포도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포도나무는 아법님이 심어 주셨는데


작년에는 너무 열려서 많이 잘라내어야 했는데


올해는 적당히 포도가 달린것 같다.



작년에는 한달정도 냉장고에 두고 맛있게 즐겼다.


 - Super market에서 파는것 보다 더 향이 진하고 술에 약한 사람은 취할수 있음.


부모네는 너무 해마다 많이나서 포도주를 만들며


10년이상된 포도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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