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죽어도 후회가 없다. 나는 내일 죽어도 후회가 없다. 큰아들이 나한테 하는 말이였다. I have no regret even I die tomorrow. 청천벽력한 아들의 말에 하늘이 노랬다. 이때가 2005년 9월 가을, 막 14살된 아들. 나는 믿음은 없었지만 성당에 가면 웅장함, 장엄함, 엄숙함에 고개가 숙여지고 침묵이 마음에 다가오는것을 느.. 가족 FAMILY 2017.01.19
첫차 first car 첫차 First car 나의 첫차는 1982년 여름방학을 통해 처음으로 괜찮은 직장인 IBM에서 일하게 되면서 600불짜리 크라이슬러 Chrysler Volare버라리란 차를 샀다. 미국에 온 후 최고로 기쁜 날이였다. 마치 세상을 얻은 기분이였다. 미국촌에서 차없이 사는것은 걷는 다리 없이 사는것과 비슷하다 미.. 나의 이야기 2017.01.16
인종차별 - 미국시골 고등학교 생활 인종차별 미국시골 고등학교 생활 1975년 9월에 시작된 시골 고등학교 생활.. 중머리였던 중3학년의 흔적은 고슴도치 머리로 변하고 있었다. 한동안 정신없었고 조금씩 잊숙하면서 외로움도 서서히 다가왔다. 모든게 틀리니 어느정도 적응하기에 바빴고 내가 이상하게 보였을 거라는 생각.. 미국시골고등학교생활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