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과농장 Apple Orchard
지난 10년전부터, 가을부터 봄까지 한달에 한번씩은
들리는 곳이다. 특히 사과를 사는데 여러가지 있지만
후지 Fuji산의 사과가 일품이다.
그전에는 레드 딜리셔스 red delicious 사과를
먹었는데 7년전부터는 후지사과에 맞들려서
다른사과는 눈에 않들어왔다.
나한테는 후지사과는 레드 딜리셔스사과 보다 더 달고
단단하며 향기도 진하게 느껴진다.
입구에 해바라기꽃이 아쉽게도 쓰러져 있지만 반갑게 맞아준다.
간판뒤로는 괜찮은 해바라기..
프라스틱에 백에 담은 24파운드 11 kg을 사면 한달정도
점심을 싸가서 직장에서 먹었다. 한달동안 싱싱해서 두달쯤
있어도 괜찮게 보였다. 한 백에 20불하고 한번은 두 해동안
한 백사면 다른백은 공짜로 해서 부모나 친척들에게도 주었다.
Meadowbrook Farm Market 메도우부르크는 70년동안 삼대로
이어오면서 농장을하고 있다. 안에 들어가면 아늑하고
작으면서 야채에서부터 과일 그리고 직접 만든 도넛, 빵,
파이, 꿀, 수프 soup.. 나는 가끔 계란, 도넛, 수프를 산다.
작년 할로윈 시즌 Halloween season
어떨때는 바깥으로 염소, 양, 거위, 오리, 닭, 칠면조들이 걸어다니고
아니면 팬스안에 있으면 애들이 보면서 먹이도 주게 되어있다.
사과나 복숭아 따는 계절이면 가족이 와서 한나절 아니면
2-3시간 보낼수 있는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더 좋은 농장은 30분 운전으로 강건너 로렌스 농장 과수원
Lawrence Farm Orchards 은 경관도 허드슨강이 보이는
큰 언덕에 위치해서 이 고장에서 나는 야채부터 과일들이
다 있고 엄청나게 크다.
애들이 자랄때는 몇년동안 갖는데
특히 청포도는 너무나 좋았다. 조금 맞보면서 한바구니
따가지고 집안에 들려 놓으면 은은하게 퍼지는 그 향기와
맛은 어디에서도 찿을수가 없었고 싱싱해서
한달넘게나 가도 더 꿀맛이였다..
나중에는 여기가 크고 좋아선지 뉴욕시내에서 관광버스로
한인과 중국인들이 때로 오니 한 중년된 백인여자의
놀란 표정은 지금도 잊을수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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