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어난 꽃들..

William Beak 2018. 9. 7. 00:03




여름에 피어난 피어난 꽃들..



계속적인 이상기온으로 봄이 없이 4월달에도 눈이 몇번

오다가 5월이 되면서 이른여름을 맞이 했었다.



다알리아는 한때는 4종류가 있었고 지금은 2종류만

있으나 보락색을 가진것은 너무 많아 늦가을에 박스에

담아 차고에 보관 하지만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해당화는 이른여름에 만발하여 씨를 맺으며 여름내내 계속

피면서 근처만 가면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5년전에 장미인줄 알고 하나를 샀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번식해서 집 입구 드라이브 코너를 장악했다.





한국처럼 폭염의 여름은 아니였지만

습도가 높아 섭씨30도만 되어도 숨시기가 답답할 정도였다.






글라디올러스는 비바람에 많이 쓰러지고 꺽여서

꽃꽂이로 해서 안에서 보는게 좋았다.









비도 자주와서 몇시간 햇빛이 나면 잔디깎기에 바빴고

꽃들도 천천히 시기적으로 피어야 되는데 일시적으로

만발했었고 해마다 너무 이상적인 기후에

멋있게 피어나는 꽃들도 다르다.





유카는 7년전쯤 화분에 외숙모가 주셔서 심어서

그동안 엄청난 번식과 집 둘레에 40군데나 넘게 있고

무서울 정도로 성장을 해서 지금은 어떻해 해야 될지 걱정이된다.



푸른하늘 블친님 말씀으론 뿌리를 먹을수 있다고 했다.





coneflower는 해마다 나오며 오래동안 꽃이 피어있다.





Marigold 금잔화는 처음은 모종을 사서 심기 시작했다.











해마다 씨를 받아서 심어서 모종으로 만들고 모종으로

풍족하게 여기저기 심어서 처음 2달은 천천히 자라지만

그 다음 부터는 크게 멋있게 자란다.




올해는 귀찮아서 그냥 정원에 심었으나 2번이나 실패한후

모종으로 심은후 다시 옮겨서 올해가 더 멋있게 된것같다.













백합은 작년에 제일 우람하고 아름답게 여기저기 피었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못 하지만 얼만큼 만족히 피어나와서 반겼다.

올해는 유카, Marigold 금잔화무궁화가 더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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