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바닷가.. 진해 바닷가.. 때는 1966년이다. 아버지가 월남 참전용사로 떠나시면서 어머니가 나와 3살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불러오는 남동생을 산후조리를 하시기 위해 외할머니가 계신 진해를 찾았다. 강원도 양구에서 4년간 살다가 대구에서 1년 잠시 살다가 찾아간 진해는 너무 달랐다. 양구가 산.. 나의 이야기 2018.03.14
폭설 폭설 3월7일 수요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 아침 4시에 일어나 창문으로 통해보니 눈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이틀전에는 20cm로 예상 되었는데 어제는 30-40cm는 온다고 한다. 이번이 몇번째로 오는 눈인가? 16번째?? 하도 자주와서 몇번재 인지 모르겠다.. 매주마다 눈이 오고 2-3일후에.. 집 2018.03.09
30년만에 모국 방문 12 - 진주시를 바라보며 30년만에 모국 방문 12 - 진주시를 바라보며 국립산청호국원에서나 돌아오는 차안에서나 엄숙한 침묵만 흘렀다. 짙은 안개처럼 우리일행을 억눌렀다. 화창한 날이였지만 금방이라도 소낙비가 퍼불것 같은 느낌이였다. 차는 어느새 남강을 따라 잠시 가더니 어느 레스토랑앞에 멈추었다. .. 한국방문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