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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 달력

2017년 9월에 8주간 아버지 모시고 고국방문후 2019년 5월에 3주간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그후 여유없는 2019년 9월달에 짧은 2주간 처와 함께 아무 착오없이 고국방문을 해서 지금 코로나로 꼼짝 못하는 세상에서는 낭만적인 꿈만 같게 생각된다. 어머니 모시고 갔을때는 일주일 후에 여동생 가족이 합류해서 스케줄 잡고 안내한다고 힘든적도 있었다. 여동생 딸은 그당시 대학생으로 여름방학이여서 동반 할수 있었다. 173 cm의 큰 키로 순수하게 아빠 청바지를 즐겨 입고 다녔다. 여동생이 말하길 키가 크다고 하면 싫어하고 신발도 밑바닥이 없는 납작한 스타일을 신고 다녔다. 하나 이상한건 카메라에 대해선 모르는 나한테는 professional 하게 보였었다. 2주 남직한 여행중에 사진을 담는 것도 본 기억..

가족 FAMILY 2021.02.02

폭설 Snow Storm

12월16일 오후에 섭씨 영하 4도에 눈보라가 퍼부었다. 심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밤새도록 내리는 눈에 정전이라도 될것같아 불안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계속 오고 있었다. 아침 8시쯤 40센티이상 폭설을 치우기 시작하면서 가벼운 눈이 쌓여서 30센티 무거운 눈으로 변해있어서 더 힘들게 느껴졌다. 2시간을 대강 치우고 1-2시간 아침을 더 먹고 쉬다가 이웃에 사시는 부모집 반을 치우니 온 몸이 뻐근했다. 5시간 걸려서 겨우 치우면서 언제까지 할수있을지 걱정이 됐다. 그 다음날 밤은 섭씨 영하 18이상의 강추위와 심한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 12월24일 오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심한 바람가 함께 폭우로 변해 집이 덜렁 거리는 소리를 밤새도록 내면서 잠속에도 들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영상 13도의 포근한 날씨에..

건강 HEALTH 2021.01.05

첫 눈

첫 눈 긴 여름동안 가뭄이 심해서 비 한방울이 아쉬웠는데 9월달에 접어들어 비가 자주 내리는 날이 많았다. 지난 두달은 필요없는 비는 귀찮을 정도로 자주왔다. 10월 29일 목요일은 하루종일 보슬비가 내렸고 계속 밤새도록 내렸다. 다음날 아침에도 내리다가 7시쯤 펑펑 함박눈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겨울준비는 아직 안해서 은근히 걱정이 되지만 조용히 내려서 소복소복 쌓이는 첫 눈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할것 같아서 시원하게 코로나도 없애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방역을 못해서 겨우 조금씩 회복을 할려는 경제를 다시 봉쇄로 들어가면서 대도시나 지역적인 차단을 하면서 거의 최악으로 들어간다. 10월 30일 하루만에 유럽 전역은 30만 감염자와 3천명 사망자가 나왔다. 지구촌은 하루에..

건강 HEALTH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