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서리 올해들어 이상기온이 더 극심하다. 긴 여름동안의 가뭄에 지난달 9월 20-23일 3일간 일기예보의 첫 서리 경고에 첫날은 짐승이 많아 화분에 심었던 토마토나 고추를 덮었으나 서리가 없어서 다음날 이틀 연속 서리가 내렸을때는 그대로 있게 만들어 잎파리가 삶은것 처럼 죽었다. 피해는 많이 집주위로 심어서 꽃이 피기 시작한 다알리아. 만발한 금잔화는 반은 시들했고 많이 보이던 무궁화는 얼마 없었다. 40년 이상 이곳에 살았지만 9월달에 서리가 내렸던 기억은 없었다. 8월달에 친구 어머니 장례식을 다녀온후 용기를 내서 조심스럽게 주위를 다니기 시작했다. 3-4월달이 제일 위험했다고 생각된다. 그때는 마스크 구입도 힘들었고 대부분 미국인들은 착용하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정부의 방역도 형편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