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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콜로라도 Fort Carson에 근무할때 큰애에게 물었다. 다음에 어디로 가서 근무 하나고 하니 화와이 아니면 씨애틀 워싱턴 주에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한국 문화와 언어도 배울겸 한국에 가기를 바랬다. 그런데 3년전쯤 대구에 주둔한 미군 친구를 방문한 뒤 한국에 가고 싶다고 했다. 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격려했다. 큰아들은 미육군대위로 한국을 지원해서 2019년 2월초에 파견됐다. 우리도 한국을 방문하면서 두번이나 공동구역지역 JSA을 찾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마비되기 전에 시간 있으면 여행을 즐기는 것 같았다. 만리장성에서 마라톤에 도전을 했고 마카오에 가서 세계에서 제일 높은 번지점푸도 시도했다. 여러번 필리핀으로 가서 즐기면서 스쿠버 다이빙 면혀증도 땄다고 한다. ..

가족 FAMILY 2021.05.19

온 가족이 백신 접종 VACCINATION을 맞쳤다.

미국과 유럽은 방역을 너무 못해서 백신이 없었으면 답이 없었다. 대부분 과소평가의 정치 지도자들이 큰 문제였고 심각성이 부족한 국민인식이라 본다. 미국은 연령이 65세 이상 되신분들이 전체 인구에 17%도 안되지만 누적 80%의 사망자가 나와서 의료진에 종사하는 분들을 합쳐서 20%도 안되는 인구를 백신을 받으면 100년만에 있는 대재앙을 어느정도 수습할수있다. 미국은 주마다 주지사에 의해 행정을 다르게 해서 pandemic에 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많은 차질이 보였다. 뉴욕주는 의료진들, 교사, 경찰, 소방관, 65세 이상, 대부분 공무원들, 손님 많이 상대하는 종업자, 그리고 건강에 큰 문제 있는 시민.. 그러니 뉴욕주 인구 반이 해당 돼서 팔순이 넘는 부모를 백신 접종 예약 하기 위해 매일 6주간..

가족 FAMILY 2021.04.17

Bakery 빵

오래전부터 뉴욕시티 가면 항상 들리는 한인 제과점. 아니면 한아름 슈퍼마킷에 들려 20-30불 여러가지 빵들을 사서 며칠간 먹으면서 즐겼다. 미국 제과점은 너무 달기만 해서 고소하고 달콤한 한인 제과점에서 나오는 빵들이 너무 좋았다. 특히 단팥빵과 찹쌀 도나스는 나에게 행복을 주었다. 그런데 코로나로 뉴욕시티를 못가서 제일 아쉬운 것은 한인 제과점에서 나오는 빵들이 눈 앞에 어른거렸다. 미국 슈퍼마킷에서 일주일에 한번 식빵을 사서 아침은 계란 푸라이와 같이 먹고 점심도 빵 한조각 위에 Gouda cheese를 언져서 토스트 해서 따끈한 우유와 먹으면 아주 간단히 즐겨 먹는다. 여기에 있는 한인 슈퍼마킷은 한인 제과는 없고 비슷한 프랑스에서 수입한 빵이 가끔있어 사서 먹기도 했다. 그런데 포장된 빵 성분 ..

나의 이야기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