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겨울
지난주 폭설후 주말이 되어서야 몸도, 주위도 회복이 된
느낌이 들었다. 대강 치웠던 눈도 조금 더 정리하고
운동도 다시가고 해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다.
큰도시인 Washington DC, Philadelphia, Boston, NYC는
20 cm이하로 내려 큰 문제는 없는것으로 보이나 Washington DC는
벗꽃으로 유명하나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추워서 꽃의 반은 볼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번 추위로 프로리다주 Florida 반은 밤에
영하로 내려가 오랜지 수확에도 문제가 되어 보였다.
한편 2시간 서쪽가 북쪽은 80 cm이상 눈이 왔었고
지붕이 내려앉은 사태도 발생했다.
내있는 주위는 50-60cm 가되며 1시간반인 남쪽에 위치한
뉴욕시티는 20cm이하니 큰 차이가 있었다.
이번 눈치우는 일은 중 노동이라 운동이 필요 없지만
운동으로 골고루 몸 전체를 서서히 해줘야 되었다.
나의 운동 우선 목적은 정상인으로 유지하면서 가끔
중 노동을 2-3시간 할수 있지만
그러나 힘든일을 5-6시간 가볍게 할수 있어야
되는 진짜 목표는 부족하다..
10년전에 눈을 한군데 너무 쌓아서 무너진 퍼킵시 갤러리아 몰.
지금 가보니 위에는 눈이 쌓여 있는 곳이 없었다.
퍼킵시 갤러리아 Poughkeepsie Galleria Mall몰은 30년전에
세워졌다. 10만 평반미터로 140개 상점과 16개 레스토랑으로
그당시 자주가던 South Hill몰 바로 옆에 지어져
애들이 클때는 집에서도 가까운 15분 걸리는
이곳을 여가 있을때마다 찿았다.
영화관에서부터 필요한것은 다 있어서
Macy, Sears, Best Buy, JC Penny, Target, Dick's
자주갔었다. 다른 몰도 몇군데 있지만 신식으로 지은 이곳은 편리하게
실내로 들어오면 날씨하고는 상관없이 여가있는 시장을
둘러볼수 있어 주말에는 동네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있는듯 하였다.
15-20년으로 생각 되었으나 30년 세월의
빠른 흐름으로 요즘은 자주 놀란다.
몇년전부터는 가끔 오게 되었다.
아침 9시 주말이라 몇사람들이 가끔 보였고 아직 상점들이
열지 않은 상태라 말로만 듣던 몰 Mall안에서 걷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한번 2층몰안을 걸을려면 30분이상 되니 사람들이
없을때 걷는것도 괜찮게 보였다.
두번 돌면 겨울에는 충분한 운동이 된다.
여기 프라자는 내가 자주가는 장소로 우선 집에서 가까운 10분
거리고 덩킨도넛 Dunkin Donuts, 운동하는 Planet Fitness가
있는 곳이며 한때 자주 찿았던 Home Depot가 있고
가끔 아침 외식하는펄킨스 Perkins도 있다.
나는 조용한 아침이 좋아 오늘도 여기를
찿아 천천히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했다.
BJ도 벌써 20년나마 주말마다 음식샤핑을 하는 곳으로
아침 9시에 가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눈감고 알수 있어
1시간을 못 넘기고 나오는 과정이다.
3월달 2주도 안남았지만 큰 파킹장에 가면 산더미 같이
쌓아놓은 눈과 햇빛은 강하게 느껴지지만 쌀쌀한 바람에
아직은 한 겨울이다. 3월달 말이면 봄은 올거라는 생각에
폭설로 힘들었던 지난주도 한때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