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30년만에 모국 방문 18-남강 촉석루

William Beak 2018. 9. 24. 01:00




30년만에 모국 방문 18-남강 촉석루



어제 아침에 고모가 가르쳐준 동네 목욕탕을 혼자갔다.

목욕탕 입장료 5천원, 때밀이 2만원 (면적이 많은것 같아 5천원팁),

이발 만원해서 다 합한 가격이 4만원이였다.

미국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였다.



아침에 화창한 날씨와 홀가분 몸에 컨디션이 만점이였다.

오늘은 처음으로 한국에 와서 아버지와 단 둘이

가까운 진주성에 있는 촉석루에 가기로했다.



택시를 잡아타고 조금있으니 도착한 진주성 입구.

택시요금도 7천원이니 저렴했고 미국이면 3배쯤 될것이다.



일요일에 시작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준비가

다 되어있는것 같았다.

택시에서 내리면셔 바로 보이는 정문인 촉석문

좌측으로 아름다운 남강이 보였다.

진주성은 본래 백제에 의해 토성으로 건립되었고 1379년 고려

우왕때 석성으로 개축하여 왜구를 방어하는 기지로 사용하였다.


정문인 촉석문을 지나 넓은 공간과 바로 크게

보이는 촉석루가 눈에 들어온다.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전술을 사용했는 것이 유래되었다 한다.





유등놀이의 형태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가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유등놀이가

200210월 대규모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전되었다.


2010년과 2011년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매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2,

최우수축제 8, 우수축제 12, 유망축제 23개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2011104일에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대상 62개 분야를 시상하는 피너클어워드에서 진주 남강유등축가 금상3

동상1개를 수상하여 명실공히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았다.

-위키백과



2017928남강 촉석루

아버지와 함께한 8주간 고국방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