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HEATING SYSTEM
작년 겨울 2월초에 2주간의 한파가 막을 내리기전에
밤에는 영하 24도 까지 내려갔을때 아침에 일어나니
추워서 실내 온도를 보니 섭씨 16도 였습니다.
분명이 온도를 19도에 유지 하도록 온도 조절기
thermostat를 해서 다시 보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희 집은 zone이 3군데로 나뉘어서
zone #1은 반 지하실을 난방 해주고
zone#2 는 bedroom 3군데와 화장실을 해주며
나머지는 zone#3 가 커버 하죠.
그런데 여기저기 보면서 집안 파이프가 새는지
살펴봤지만 다행히도 없었습니다.
다른 zone 은 되는데 zone #2 는 작동이 안되었습니다.
우선 며칠간 휴대용 전기 히터 portable electric heater 로
잠자는 방에 놓고 사용하면서
바깥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기를 기다렸습니다.
며칠후에 심한 한파는 물러가고 좀 포근한 날이 되니
차고
입구 천장에서 물이 갑자기 흘러내리는 바람에
급하게 파이프로 가는 물을 중단시켰죠.
배관공 plumber 을 부르고 물이 새는 천장을 뜯어서
심한 추위에 파이프가 파열된 곳을 찾아서 짤라 내고
coupling으로 연결했는줄 알았습니다..???
제 집에는 난방과 사용하는 물을 뜨겁게 하는
이중 역할은 보일러 boiler 라고 하고
그냥 난방만 하면 furnace 라고 부르죠.
수리를 한후 파이프에 찬 공기를 빼주기 위해서
보일러에 있는 물을 얼만큼 빼줘야 되는데
배관공은 자기는 잘 몰라서 보일러 전문이를 불러야 된다고 했죠.
제가 공부를 해서 며칠간 시도 했지만 아무 진전이 없어서 배관공이
연결한데를 보니 보통 coupling 같이 생겼지만 화살표가 있었어요.
이상해서 수리공에 전화를 하니 coupling 이 없어서 한쪽으로 만
흐리게 하는 check valve 를 연결했다고 합니다.
배관공이 와서 정식으로 coupling 으로 연결한 후
제가 보일러에서 물을 빼니 대번에 작동이 되었습니다.
보일러 물이 너무나 높은 압력이 생길때 안전장치인
pressure relief valve 가 조금씩 물이 새어서
새거로 제가 설치를 하면서 4주간의 추웠던 고비를 넘겼습니다.
몇년전에는 물이 내려가는데는 다 새서 물벼락을 맞아
정신없이 수리하고 차고 천장에 많이 젖어서 뜯어내고
수리한다고 시간이 걸렸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