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늘
4-5월달은 춥고 비가 많이 왔었다.
햇빛나고 화창한 날은 드물었다.
6월초부터 정상적인 날씨로 서서히 접어들었다.
이번주는 섭씨 30도로 올라가서 한여름이 시작된다.
덱에 나가서 하늘을 보면 그날의 날씨를 말해주는 것 같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도 좋지만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 더 보기 좋다.
파란하늘에 여기저기 떠다니는
솜뭉치처럼 부드럽고 뭉실뭉실한 구름도 보인다.
여기저기 제각기 다른 모습의 구름이 수시로 변한다.
앉아서 한동안 보면 가까이 다가 오는것 처럼 느껴
손으로 만지고 싶다.
시간도 구름처럼 떠있어 마냥 평화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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