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가는 모국
방문 1
9월16일 토요일 오후 1시50분 아시아나 Asiana로 떠나는
모국방문에 그동안 생각으로만 자리 잡았는데
필요한 것을 구입하기 위해 바쁘게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을
내가 싫어하는 시장보는것을 해야되었고
남동생과 부모한테 구하고 3개를 산 여행가방 Luggage은
여러가지 선택이 있었다.
여러번 생각끝에 나는 큰Luggage 두개를 만들고
들고가는 carry in 두가방으로 결정했다.
일주일전에 조카와 JB선생님을 통해서 조언을 받았었다.
JFK 케네디공항으로 가는길은 토요일이라
적당한 차들이 보였으며 세번이나 길가로
경찰에 잡힌차가 눈에 띄였다.
좋은 날씨에 두시간 걸려 무난히 도착했고
아버지와 나는 큰가방이 3개와 들고 갈수있는
3개의 가방을 차에서 내려놓고 보니 많아서
카트를 구할려고 cart가 진열된곳을 1불을 넣으니
않빠져서 자세히 보니 5불을 더 집어 넣어야했다.
카트 빌리는데 6불이라니 뉴욕시티는 내가 있는
촌동네하고 틀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Cart에 짐을 실고 check in을 하는데 일하는 여자가
luggage 하나 하나 저울에 놓으라고 한다.
큰가방 3개는 하나가 20kg이 가까이 되었고
작은가방 3개중 하나는 너무 무겁다고 해서
몇개의 물건을 꺼내어 큰가방 안으로 넣었다.
성가신 작은가방의 security check을 한 다음
들어가는 gate 가까이서 면세점 Duty Free shop이
있어 향수 샤넬 5 Chanel 5를 2개 샀다.
그런후 얼마있어 처음으로 대형 A380 비행기안을
들어가게 되었다. 엄청나게도 컸으며 2층이나 되는
비행기는 Airbus회사가 제작한것 밖에 없으며
세계에서 제일 큰 여객기로 안다.
보통좌석으로는 800명나마 탈수있으니 어마어마한 규모다.
조금 있다가 승객들이 다 들어왔을때는 한자리도
비운데가 없어보였다.
자리를 잡고 10분쯤 지나 거대한 비행기는 상공을 날았다.
현대과학기술에 잠시나마 감탄했다.
지루한 14시간을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견디나 하는
생각이 다가왔다. 2-3시간 마다 10분쯤 일어나서 스트레치도
하고 조금 걷고 다시 앉아 티비보다 음악듣다 하며
시간을 때웠으나 팔순이 넘은 아버지는 더 힘들어 해 보였다.
그러다 옆에 앉은 한국여성과 몇마디 말로 시작해서
미국에 고등학교때 유학와서 대학교를 맞치고
한국에 돌아가서 2-3년 근무하다 미국회사가
연봉도 괜찮아서 지금은 프로리다 외진데서 은행에서 일 한다고 한다.
그러다 이번 허리케인 얼마 Hurricane Irma를 피할려고
차로 20시간나마 걸려서 애틀랜타로 피신가면서 힘들었다고 했다.
혼자 이국땅에서 외진곳에 살면서 얼마나 힘들지
상상을 못 하겠다. 대견 스럽기도 하고 안된마음도 가졌다.
Hurricane Irma는 시속 295km의 태풍으로 지난 9월초에
프로리다 Florida를 휩쓸며 650억불의 피해를 내었다.
나도 가족여행으로 일주간 디즈니월드 Disney World에 갔었는데
Hurricane Frances가 프로리다 중간을 강타하는 바람에
이틀간 즐기고 하루는 준비하고 다음날 호텔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은뒤 아침 7시에 렌트카로 3-4시간 운전해서
잭슨빌 Jacksonville, Florida에서 겨우 빠져 나온다고 혼난적이 있었다.
주유소에서는 차가 줄을섰고 현찰만 받았으며 사람들끼리
씨끄러운 말다툼과 정신을 반 이른자들이 보여 전쟁이
곳 이러날것 같은 분위기였다..
어느듯 비행기는 인천상공을 날었고 조금후
착륙을 해서 절차를 받고 나서 20분후 큰가방들을
찿아서 나오는데 너무 긴 하루였고
한국은 일요일 오후 5시쯤 되었다 .
서울에 있는 조카만 마중 나올줄 알았는데
다른 친척도 보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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