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같은 STOCK MARKET
증권시장
신문도 사면서 매일 적당한 주식을 보기 시작했다.
지방신문인 퍼킾시 저널 Poughkeepsie Journal은
상세하지 못해서 월 스트리트 저널 Wall Street Journal을
읽기 시작했지만 너무 복잡게 많았다.
Investor Business Daily 신문이 많은 주식들의 1년 가격을
그래프로 보여줘 한 눈에 볼수 있어 편리했다.
주간 신문으로 배런스 Barron's를 읽었다.
TV는 저녁 6시반에 하는 NBR Night Business Report를
주로 보았고 지금까지도 보고있다.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다른 경제 프로그램도 열심히 봤다.
호기심이 발동한지 1년이 되었을땐
매일 20개 회사의 주식가격을 메모카드에 기입했다.
내가 너무 열정을 보여선지 단짝동료 Brian과 자주 보는
동료 Ray는 관심을 가지고 따라하기 시작해서
나도 주식에 대한 대화를 쉽게 할수 있었고
가끔 다른 정보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가격이 제일 높은 주식을 발견해서
흥분한 마음으로 두 동료에게 말했다.
그당시 5천불 되는 주식이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회사였다.
있는돈 다 모으면 1주를 살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스쳐갔지만 페니 주식 penny stocks, 1불도 안하는
10개 회사 주식을 하고푼 욕망이 더 많았다.
주식으로 성공한 전설적인 위인 워렌 버핏 Warren Buffett은
11살때 신문배달 소년으로 시작 했었다.
지금은 세계적인 억만장자로 850억불의 재산에 300억불을 기증했다.
1957년 부터 살고 있는 집에서 그의 검소한 생활을 찾을수 있고
나머지 재산 99%도 사회를 위해서 기부 한다고 한다.
그동안 주시했던 아주 작은회사들중에 하나 둘 사들이기
시작했고 대부분 40-70 cents라 1천 주를 살수있었다.
그당시 싼 브로커 Discount Broker는 $35 이며
1천 주는 $42이상이고 전화로 주문 order 했다.
지금은 online broker는 $5-7이며 너무 싶게 거래 할수있다.
그당시 월가 Wall Street에서 남기는 spread가 bid
하고 ask 가격의 작은 회사는 12-25 cents 까지 가서
지금 spread의 1-2 cents 에 비해 엄청난 차이다.
10개쯤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고 나서 마음이 뿌듯했다.
그것고 잠시 하루가 빠르게 변동되는 주식 가격..
어떨땐 하루에도 20-30% 오르락 내리락 하는 주가에 정신이 없었다.
마치 암흑속에서 사경을 헤매는 것 같았다.
지금이야 온라인이 발달되어 너무 정보가 많지만
그때는 반으로 폭락 되던가 2배로 올라가도 깜깜한 무소식이였다.
2-3달 후에는 엄청난 결과가 보였다.
5개 주식들은 휴지로 변해 있었고 한 주식은 7배나 되었다.
나머지는 -50%에서 2배 정도였다.
7배 된 주식을 조금 지켜 보고 싶으나 그럴 여유없이 팔아야 됐다.
적은 밑천으로 여러회사를 살수있는 매력의 페니주식..
몇번 사고팔고 하면서 중간 브로커인 Discount Broker와
Wall Street의 수수료가 주식의 가격에 비하면 너무 많았다.
대강 계산해도 20-40%의 수수료로 돈 벌기는 힘들다는걸 느꼈다.
처음에는 멋 모르게 시작한 penny stocks..
지금 생각하면 Berkshire Hathaway 회사 1주를
그당시 5천불 주고 샀으면 하는 생각도 스쳐간다.
지금은 주 하나가 30만불 이상 거래된다..ㅎㅎ
1988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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