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소중한 만남

William Beak 2019. 6. 4. 01:31




소중한 만남


어머니의 마지막 고국방문이고 건강상 무리한 여정이기에

더 심각한 걱정이 되었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13-15 시간을 요구하는

비행기에서의 좁은 공간에서 있는 일이였습니다.

어머니 한테는 꿈같은 고국땅을 밟으면서 마중나온

대구에 사는 사촌누나의 둘째아들과

나의 큰아들이 반갑기만 하였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KENSINGTON Hotel 에 있으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의사를 두번이나 갔었고

남대문 시장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대구에 사는 사촌누나의 첫째 아들 가족, 둘째 아들 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에서 1 시간반 이상 걸려서 제가 있는 곳을 찾아 주셔서

관대한 대접을 해주신 세 분의 블친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대구에 있을때 울산에서 오신 블친님이

서문 시장을 보여주시고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습니다.

네 블친님은 바쁜 스케줄로 다음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여동생 가족이 일주일 후에 도착해서 동대문 시장을 둘러보았고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문산에 도착해서 큰애가 마중을 나왔다.

JSA 공동경비지역 유엔군 총 책임자인 미군 중령이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는 육사 출신으로 체격도 우람하고 키는 190cm 도 넘고

친절한 멋진 미군이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많은 짐을 가지고 진주로 향했다.

고모가 버스터미널 마중을 나오셨다.



일주일 있으면서 아침일찍 허리와 무릎이 아프신

고모가 아침을 해 주셨습니다.


고모 둘째딸과 아들내외가 거제도, 진해, 남해를 보여주면서

맛있는 식사도 사 주셨다.


나흘을 대구에서 지내면서 해인사, 경주와 감포를 들려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남은 날에는 울산과 대전에 있는 사촌이

대구에 모여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새벽 2시에 차 세대로 동대구 버스 터미널로

대려 주셔서 인천공항 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관대한 대접을 친척분들과 블친님들에게

받으면서 소중한 만남과 어머니의 마지막 고국방문을

뜻깊게 할수 있어서 엎드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