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무궁화가 만발 했습니다.

William Beak 2019. 9. 6. 04:28




집에 무궁화가 만발 했습니다.



우리동네는 집집마다 개나리꽃이 봄에 만발해서

주위를 환하게 해주고 그 다음으로 흔히 보이는

무궁화는 여름에 피어 가을까지 만발하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무궁화는 나를 반겨주는 것 같았다.

그런데 12년전 지금있는 집을 사면서 무궁화 한 그루도 없었다.

정원을 만들면서 무궁화가 좋아 10년전부터

해마다 몇그루를 사기 시작했다.






몇년간 사다가 동료 부모집에 뒤뜰에 너무 많다고 해서

몇 그루를 캐서 가지고 와서 심기도 했다.


몇년동안 심은 무궁화는 한 그루도 죽지 않고

잘 자라주면서 꽃을 만발피어서 행복을 가득하게 주었다.




그러다가 가지를 잘라서 심기 시작했고 다행히 비가

한달간 자주오면 좋지만 가뭄해는 한동안 물을 주어야했다.






그래도 20%는 살아서 다음 해에 꽃을 피워서 흐믓했다.

2년전에는 반 이상 살아서 너무 많이 심었나 생각했다.



3년된 무궁화지만 꽃 크기는 비슷하다.


그동안 집주위로 많이 심어서 지금은 큰 무궁화가 10 그루.

내 키보다 훨씬 커서 몇년전부터 트림을 한다.

꽃이 100 송이도 더 달려 피고진다.


중간 크기가 15그루

그리고 작은 것은 35그루가 몇년후면

더 환하게 만들거라는 상상도 해본다.


이만하면 넓은 정원도 가득 매우고 집이 환하게 보인다.



더 좋은건 집안에서 언제나 창문을 통해서

살며시 볼수 있으며




아침마다 덱에서 내려다 보면

가득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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