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어머니와 함께 한 모국방문 - 진주와 사천

William Beak 2019. 7. 2. 04:21




어머니와 함께 한 모국방문 - 진주와 사천


어머니와 나는 10일간 여의도 캥싱턴 호텔에서 있었고

여동생 가족은 3일간을 지냈다.

진주에 있는 고모와 통화를 몇번 하면서 기차보다

고속버스로 가는게 낫다고 말씀하셨다.

컴퓨터로 보니 기차는 대구로 둘러서 가니 더 걸렸다.

진주로 가는 고속버스는 자주 있었다.



아침을 다 같이 먹은 후 나는 호텔 리셉션 데스크에 가면서 걱정이 되었다.

5명에 짐이 너무 많아 택시 두대로는 힘들것 같았다.

한국에 있는 택시는 휘발유를 쓰지않고 천연가스를

쓰며 탱크가 트렁크에 있어 반을 차지해서 짐을 많이 못실었다.

체크아웃 하면서 계산을 했다.

그러면서 여직원에게 물었다.

혹시 큰 밴 서비스 하는데가 있냐고.

전화를 하더니 그쪽에서 자세히 물어왔다.

그래서 5명에 큰짐 4개에 작은짐 5개로

고속버스터미널 간다고 했더니 5만원이라고 했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지만 다 같이 가고 짐들을 한 차에

실고 가니 분실 될수도 없으니 좋다고 생각했다.



일행이 아버지와 단 둘이와는 틀리는 여정이여서

확실한 3시간 반 걸리는 도착시간은 고속버스에

오르면서 고모한테 연락을 할수있었다.

고모는 고모 며느리와 밴으로 마중을 나오시고

짐이 너무 많아 나하고 매제는 택시를 타야했다.

도착한 고모집은 작년에 오래된 2층 건물을 허물고

고모 아들이 4층으로 잘 지었다.

1층은 아들 사무실이고 2층은 고모 혼자 지내시고

3-4층은 3자녀를 둔 아들 가족이 살고있다.


짐을 풀고 저녁을 고모가 차려 주시고 함께 먹은후

고모가 있는 2층은 넓고 잘되어 있으나 침실이 2개만 있어

가까운 진주모텔에 가서 여동생 가족이 지낼때를 마련했다.


다음날 고모가 차려주신 아침을 먹고 택시와 버스를 타고

사천 케이블카를 타로 갔다.


5월이지만 화창한 한여름 날씨였다.



산과 섬을 잇는 국내 최장의 구간, 2.43km(20) 사천바다케이블카.




지난번에 탄 통영의 케이블카 보다 2배나 더 길어 보였다.




고국은 산이 너무 많고 아름답다.




하나하나 다른 모습을 한 산들이 만들어내는

강과 호수도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바다물이 차서 산봉우리만 우아하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 섬들이니 너무 좋았다.




다만 미세먼지로 청결한 강산이

아쉽게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것 같다..



519- 20일 어머니와 함께 한 진주와 사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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