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모국 방문20-한산도 30년만에 모국 방문20-한산도 아침에 일어나니 아주 파란 청결한 예전의 가을하늘이였다. 고국에 와서 제일 날씨가 좋은 아침이였다. 고모님은 아침일찍 일어나시고 식사준비 하신다고 바쁘게 보여서 나도 상 차리는데 거둘어서 같이 맛있게 먹고 오늘도 아버지와 단 둘이서 길을 나섯다... 한국방문 2018.10.05
30년만에 모국 방문19-진주성 30년만에 모국 방문19-진주성 아버님 말씀으론 예전에는 남강의 물이 아주 맑고 반 만 차있고 눈비시게 빛나는 백사장이 길게 강물따라 있었다고 했다. 정문인 촉석문으로 들어가 좌측으로 큰 우물과 창고가 있었는데 다 없애고 예전의 모습이 사라져 안타까워 하셨다. 아버지와 같이 논.. 한국방문 2018.09.27
30년만에 모국 방문 18-남강 촉석루 30년만에 모국 방문 18-남강 촉석루 어제 아침에 고모가 가르쳐준 동네 목욕탕을 혼자갔다. 목욕탕 입장료 5천원, 때밀이 2만원 (면적이 많은것 같아 5천원팁), 이발 만원해서 다 합한 가격이 4만원이였다. 미국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였다. 아침에 화창한 날씨와 홀가분 몸에 컨디션이 .. 한국방문 2018.09.24
30년만에 모국 방문 17 -동의보감촌 30년만에 모국 방문 17 -동의보감촌 고모집에서 이틀째 밤을 지내고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니 어제 화창한 날은 온데간데 없고 우중충한 날씨에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침을 먹으면서 고모가 말씀하시길 오늘은 친구가 와서 안내한다고.. 천천히 준비하면서 방에 있는 안마의자.. 한국방문 2018.07.27
30년만에 모국 방문 16 -삼천포와 남해도 30년만에 모국 방문 16 -삼천포와 남해도 고모님이 정성스럽게 차려준 아침을 잘 먹고 고모집을 나오니 눈부신 햇빛에 파아란 하늘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사천에 사는 고모 둘째딸이 오늘은 안내 한다고 해서 왔다. 처음 보지만 예쁘게 생겼다. 조금있으니 차는 진주시를 지나서 고속도로.. 한국방문 2018.06.03
30년만에 모국 방문 15 - 진양호 30년만에 모국 방문 15 - 진양호 삼일을 사촌형님집에서 지내고 아침을 맞았다. 상쾌한 가을아침은 예전에 높고 새파란 하늘이 아니다. 먼가 흐미하게 물들은 하늘색이다. 형수님이 차려준 가득한 아침상을 맛있게 먹고 뒷마당이 산등선이라 자주 아침이고 저녁에 올라가 저 너머에 있는 .. 한국방문 2018.05.26
30년만에 모국 방문 14 - 34년만에 만남 30년만에 모국 방문 14 - 34년만에 만남 JH분을 처음 만남은 버펄로 대학교 University of Buffalo 기숙사였다. 지금은 University at Buffalo or 버펄로 뉴욕 주립 대학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 이라고 한다. 1981년 여름 기숙사 이사하는날 4명이 있을 기숙사에 가보니 2명의 일본학생이 미리 와 있었.. 한국방문 2018.04.26
30년만에 모국 방문 13 - 합천 청와대 30년만에 모국 방문 13 - 합천 청와대 사촌자매의 차 두대로 우리 일행을 태웠다. 내가 탄 차는 사촌자매중 누나가 운전을 하는데 운전하는 장갑을 하고 폼잡게 운전을 했다. 미국에서는 추운 겨울이나 가끔 장갑을 하지 다 맨손으로 만 해서 특이하게 보이기 까지 했다. 나중에도 여행중 .. 한국방문 2018.03.21
30년만에 모국 방문 12 - 진주시를 바라보며 30년만에 모국 방문 12 - 진주시를 바라보며 국립산청호국원에서나 돌아오는 차안에서나 엄숙한 침묵만 흘렀다. 짙은 안개처럼 우리일행을 억눌렀다. 화창한 날이였지만 금방이라도 소낙비가 퍼불것 같은 느낌이였다. 차는 어느새 남강을 따라 잠시 가더니 어느 레스토랑앞에 멈추었다. .. 한국방문 2018.03.05
30년만에 모국 방문 11 - 진주에서 30년만에 모국 방문 11 - 진주에서 누구시요? 하면서 문을 열고 나왔다. 아버지가 큰아버님 성함을 말하고 자신 이름도 대니 그제서야 알아보고 자기는 큰아버님의 큰아들이라면서 집안으로 안내했고 두분은 마루에 앉아서 한참 대화를 하셨다. 주로 아버지가 친척분들을 이름 하나하나 .. 한국방문 2018.02.22